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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소식] “드라이브스루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 즐겨요”
  • 글쓴이 : 운영자
  • 2020-05-07 10:23:52
  • 조회: 114

“드라이브스루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 즐겨요”

최택용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장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일부 카페나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볼 수 있었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가 코로나19바이러스 검사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로 확대됐다. 그중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자 휴관일이 길어진 기관 곳곳에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도서관의 드라이브스루 이용 소식은 더욱 반갑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차량을 이용해 대출, 반납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춘천은 삼천동에 위치한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 4월 21일부터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른 공공도서관은 걸어서 예약 도서를 빌릴 수 있는 ‘워킹스루’를 운영하고 있다.


  최택용 시립청소년도서관장을 만나 이용 현황에 대해 알아 봤다.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를 하니 시민들이 아주 반겼습니다. 운영 전부터 집에 계속 있어야 하는 학생, 학부모의 요청도 꾸준했고요. 시작하니 예상보다 더 활성화됐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역시 더 빨리 시작하고 싶었으나, 안전이 최우선이었다고.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보건소 방역 관계자와 협의하고 26만권의 책을 모두 소독하고 나서 비대면 원칙을 최대한 지키도록 준비했다. 이렇게 시작한 서비스는 일평균 200여 권의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반납된 책 역시 소독기를 통해 다시 소독된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라고 해서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연령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모두 찾을 수 있다. 또한 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주민 어르신이 홈페이지 예약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화로 안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좀 더 특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그림책’을 펴냈다. 참여자가 또래에게, 동생에게 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직접 쓰고 그린 후 책을 발간해 더욱 특별했다. 청소년 독서문화축제, 버스킹 등 바쁜 학업 과정 속에서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며 일시 정지 상태이다.

최택용 관장은 “앞으로 재개관하게 되면 생활 방역에 초점을 두고 학습실 의자 간격을 두는 등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파생된 하나의 신풍속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도서관과 체감 거리가 훌쩍 가까워지니 더욱 반갑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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