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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권 소식] 조선 태종과 스승 원천석의 얽힌 전설 담은 ‘노구문화제’
  • 글쓴이 : 운영자
  • 2019-10-22 09:50:05
  • 조회: 146

조선 태종과 스승 원천석의 얽힌 전설 담은 ‘노구문화제’ 



조선 태종이 어려서 스승으로부터 학문을 배울때 태종의 밥을 해주었다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유래가 된 노구문화제가 20일 횡성군 강림2리 노구사당 일원에서 열렸다. 


당초 노구제례에서 노구문화제로 명칭을 변경,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노구할미와 태종 그리고 그의 스승 원천석 선생의 역사적 발자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통의 관심사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문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강림노구문화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열여덟번째 노구제례를 시작으로 노구할미의 넋을 불러 액을 막고 위로하는 판씻이 그리고 진혼무, 태종 그리고 원천석 선생과 노구할미의 뒷이야기, 강림면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는 뒷풀이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도 열렸으며 문화제 전날에는 이벤트로 일본의 사죄를 받기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상영했다. 


할머니의 복이 담긴 제사음식(가마솥밥)과 막걸리 등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의상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태종과 원천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치악산 자락을 걸으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노구소 다리에 절개 곧고 충심 가득한 노구 할미를 기억하기 위해 홍살문을 제작 설치했다. 


서형은 노구문화제추진위원장은 “역사·먹거리·체험, 그리고 쉼터가 있는 올해 문화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노구할미의 복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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