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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보다 강원] 주문과 동시에 갈아서 끓여내는 비지찌개 고소함과 부드러운 매력에 빠지다

    옥천동, 오복맛집

  • 글쓴이 : 운영자
  • 2019-09-10 09:39:47
  • 조회: 43

주문과 동시에 갈아서 끓여내는 비지찌개 고소함과 부드러운 매력에 빠지다
옥천동, 오복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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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
고소함이 뚝배기에 가득 차다.
반찬마다 정갈함이 어머니 손맛을 닮아
젓가락질할 때마다 어머니 미소가 엿보이고
갓 지은 밥을 무심하게 담아낸 밥그릇도
오늘도 내일도 어머니의 그리움이다.

 

"

  강릉시 옥천동 오복맛집을 요약한다면 어머니가 해 주시던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조금 더 달라졌다면 무심하게 양을 늘려 가득가득 담았던 반찬 그릇이 정갈하게 담겨 맛과 정성으로 변했다는 점.


오복맛집은 실내부터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있어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강릉역에서부터 걸어서도 충분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와 메뉴 가격이 저렴하여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행하면서 이왕이면 맛있는 한 끼 식사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음 여행지를 떠날 때만큼 행복할 수 있을까.

 

 

 

 


불린 국내산 콩을 즉석에서 갈아 끓여내는 비지찌개
비지찌개야말로 어머니의 손맛이다.
오복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지찌개는 그야말로 건강식이다.
국내산 콩을 불려 놓았다가 주문과 동시에 믹서기에 갈아 비법 육수와 함께 끓여낸다. 여기에 양파와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고소함과 끝맛의 시원함이 입맛을 자극한다. 콩물을 뺀 비지가 아닌 그렇다고 비지를 살짝 숙성시킨 쿰쿰한 비지도 아닌 고소함과 부드러운 비지 맛이 오복맛집의 대표 메뉴라고 할 정도로 인기 메뉴이다. 지난 시절 먹었던 콩국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국그릇에 무심한 듯 담은 밥과 정갈한 반찬
오복맛집의 특이한 점은 밥을 밥공기에 담아 주는 게 아닌 국그릇에 담아낸다.
이유는 주문한 다양한 찌개를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먹기 좋게 한 대표의 배려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접시에 담아낸 김치 하나만 봐도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과 맛을 기울였는지가 한눈에 보인다.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과 짜지 않은 비지찌개를 여러 번 담아 먹다 보면 밥이 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미리 “밥 조금만 주세요.”하면 좋다.

 

위치  강릉시 옥천동 317-10   전화  646-5203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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