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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센터의 소리] 인내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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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1.25 09:15:04
  • 추천 : 0
  • 조회: 97

 

인내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대합시다

 

언젠가 연구소 연구원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분들의 경험들을 나눌 수 있었다. 그분들이 만나는 대학생들과 직장의 신입직원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청년들의 출신 배경과 업무역량에 대해서 우연의 오류가 있을지 모르지만, 수도권 청년들과 지방 청년들을 비교하게 되었다. 그분들의 이야기로는 처음에 보기에 수도권 청년들이 뛰어난 것 같지만 문제해결 능력이나 창의력 그리고 성실성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지방의 청년들이 스펙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입사한 스펙 뛰어난 청년들이 직장의 업무를 대할 때에 가끔 나약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문제해결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눈물을 보인다든지 아니면 직장의 일에도 부모님이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와 대신 해결하려고 하는 일들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청소년들을 쉴 틈도 없이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그리고 학원에서 학원으로 돌린다. 마치 자동판매기에 돈을 넣으면 바라는 상품이 나오듯이 학원이라는 자판기에 투자하면 그렇게 원하는 인간이 나오기를 희망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심지어는 줄넘기 과외를 통해서 줄넘기를 잘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간과할 수 없는 학원의 강점은 학원에 다녀야만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만나서 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청년들이 새로운 문제를 접할 때 그것을 해결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요즘 청소년들을 생각할 때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청소년들을 교육하는가? 살펴보게 된다. 그들은 청소년들 간에 비교하지 않고 개성을 비교한다고 한다. 그리고 무한 인내를 갖고 그들을 대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빨리빨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다리지 않고 가르쳐서 유능하게 되기를 바라지만 그러한 성급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하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세상은 우리 기성세대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살아갈 것이다. 상상도 못 하고, 맛도 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기에 그들이 매일의 삶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단하는 시간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보다 인내를 갖고 기다려주는 사랑의 습관들이 함께할 때 청소년들이 더욱 유능하고 자신감 있는 청년들로 자라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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