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차로
선택
자동완성
검색어 자동완성
 
전체 기사
  • [진료실 생각(그랜드연합의원)] 유행성 호흡기 질환, 독감의 원인과 예방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운영자
  • 19.01.08 09:01:34
  • 추천 : 0
  • 조회: 28

 

유행성 호흡기 질환, 독감의 원인과 예방

 

 

겨울철 불청객 인플루엔자 즉, 독감이 유행하는 때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발열성 질환이다. 심한 증상과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노년층, 만성질환자, 소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서는 주로 10월~4월 사이에 유행한다. 일단 유행이 시작되면 2~3주 내에 통상 인구의 10~20%가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큰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항원형에 따라 A, B, C형으로 분류한다. A형 인플루엔자는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 조류 등 동물도 감염이 가능하다. B형 인플루엔자는 사람만 유일한 숙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형 인플루엔자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유행과는 상관이 없다.


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는 1~2일 정도 생존이 가능한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에 감염이 발생한다. 잠복기는 1~4일이며 대체로 증상이 생기기 1일 전부터 발병 후 약 5일~7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다. 소아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은 10일 이상 전염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독감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5일 이상 등교, 등원,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지 않아야 한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38~40℃의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및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이다. 전신 증상의 유무는 다른 호흡기 질환과의 중요한 감별 요소가 된다. 두통, 안구통, 복통, 경련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소아의 경우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의 호흡기, 중추 신경계나 심장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신속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통해 인플루엔자를 확진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30분 이내의 검사로 바이러스를 확인하고 항바이러스제 투여 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신속한 진단으로 조기의 적절한 치료에 목적이 있다.


치료는 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를 실시하고 합병증 발생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와 치료를 하게 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등의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중이염,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2차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를 투여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될 경우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씻기, 실내 환기, 적정한 습도 유지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손씻기는 가장 중요한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겨울철 낮은 습도는 호흡기 질환의 발병의 원인이 되므로 40~60% 정도의 실내 습도 유지가 필요하다. 청결한 가습기 사용, 젖은 빨래를 널거나 숯을 활용한 습도 유지 방법도 좋고 미지근한 물 마시기도 좋은 예방법이 된다.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백신 바이러스와 유행 바이러스가 일치할 때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 또 개인별 면역의 차이도 영향을 준다.


인플루엔자 없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려면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고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침묵의 장기, 검사로 듣는 간의 소리

    침묵의 장기, 검사로 듣는 간의 소리 유형별 간 기능 검사 알아보기 간은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간의 무게는 보통 체중의 약 1/45을 차지하며 900~1,300g정도이다. 각종 대사작용, 제독, 분해·합성 및 분비를 담당하고 있다. 크기가 커서인지 간염의 경우 기능의 약 80%가 손상될 때까지 단백 합성과 암모니아 대사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간이 병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운영자 - 16.12.22 17:27:03]

  • 엄마와 아빠 그들을 위한 건강 페이지   사회생활로 지친 아빠와 육아와 집안일, 직장생활로 바쁜 생활을 보내는 엄마의 건강관리, 무심히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장에서 1~2년마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해도 7% 부족하고 전업주부인 엄마의 경우는 바쁜 일상에 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챙겨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모든 검진을 다 받을 필요는 없겠지만 아빠와 엄마, 당신들에게 꼭 필요한 검  [운영자 - 16.12.15 09:26:50]

  • 혈당? 당? 그것이 문제로다

    >> 건강포커스 혈당? 당? 그것이 문제로다 건강의 법칙은 의외로 간단하다.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것. 하지만 우리는 이 간단한 법칙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것이며 어떻게 자는 것이 잘 자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일까? 먼저 ‘잘 먹는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운영자 - 16.12.08 17:46:37]

  • “엄마 자꾸 목이 말라요”  우리 아이 소아 당뇨

    “엄마 자꾸 목이 말라요” 우리 아이 소아 당뇨 어느 날부터 아이가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체중이 빠지고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까지 보인다. 병원을 찾아보니 소아당뇨병이란다. 소아당뇨병 환자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소아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이라 부른다. 당뇨병은 소아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성인 이후에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운영자 - 16.11.29 17:40:47]

  • 겨울철 장염의 예방과 치료

     >>진료실생각 겨울철 장염의 예방과 치료    흔히 장염은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질병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11월부터 3월 사이인 겨울철에도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데 대표 원인 바이러스로는 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가 있다.    이 바이러스들은 적은 양으로도 쉽게 감염  [운영자 - 16.11.24 09:12:33]

  •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하지 통증 성장통? 관절염?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하지 통증 성장통? 관절염?   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어린이들이 밤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할 때 중한 병도 있지만 성장통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성장통은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있는 통증이다. 성장통의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라 대개는 치료가 필요 없지만  [운영자 - 16.11.22 15:44:57]

  • 건강이 최고다! 수능 전후 건강관리

    건강이 최고다! 수능 전후 건강관리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수능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부터 수험생들은  하루 일과를 수능날과 똑같은 수면,  식사패턴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능날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  [운영자 - 16.11.15 08:41:19]

  • 건강한 삶의 기본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건강한 삶의 기본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전 세계 50개 지역 비만 관련 단체가 만든 세계비만연맹은 10월 11일을 ‘세계 비만의 날’로 정하고 비만 예방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의 과세 방안을 권장하기로 했다. 수년 전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뉴욕 시의  예를 더 들지 않더라도 전 세계가 비만의 심각성을 인  [운영자 - 16.11.10 18:05:34]

  • 다 같은 심혈관 질환이 아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차이

    다 같은 심혈관 질환이 아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차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또 그 발병 원인과 증상, 예방법은 무엇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 장재호 원장과 함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운영자 - 16.11.08 17:55:18]

  • 내 아이 위협하는 뇌수막염

    내 아이 위협하는 뇌수막염      직장 맘 김모 씨는 보름 전 최근 막내아들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요즘 어린이집에 뇌수막염이 유행이니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뇌수막염은 후유증으로 시각·청각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과연 뇌수막염이란 어떤 질병일까?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 &  [운영자 - 16.11.01 17:39:13]

  • 아이를 위해 말해주세요 “착하지? 바르게 앉아요”

    아이를 위해 말해주세요 “착하지? 바르게 앉아요”         누구나 어릴 때부터 있던 습관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습관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일은 드물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01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24만 명을 대상으로 15년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을 실시했다. 조사 결  [운영자 - 16.10.25 11:14:13]

  • 일상생활 속 자세의 문제  관절과 직업

    일상생활 속 자세의 문제 관절과 직업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는 한미연(29) 씨는 매일 서서 근무하기 때문에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간혹 무릎이 아프다. 미용사로 매일 빗을 들고 가위질을 하며 일하는 미연 씨의 어머니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손가락이 붓고 아픈 통증에 괴로움을 호소한다. 더불어 택시기사로 근무하는 아버지는 좁은 공간 안에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근무환경 때문인지 몇 달   [운영자 - 16.10.18 17:42:57]

  • 예방과 준비로 즐거운 가을 나들이

    예방과 준비로 즐거운 가을 나들이 무더위가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유난히 바깥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단풍이 오르기 시작하니 산에 가야 하고 날이 좋고 선선하니 소풍을 떠난다.  하지만 가을이라고 무작정 즐겁지만은 않다.  진드기와 각종 세균들이 무성한 풀숲 사이에 숨어 여러 가지 감염병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산행으로 인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운영자 - 16.10.11 17:52:10]

  • 건강한 뇌혈관을 위해 운동하는 노인

    건강한 뇌혈관을 위해 운동하는 노인 뇌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이나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병을 통상 ‘뇌혈관질환’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뇌출혈, 뇌경색이다. 의학적으로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이다.  이를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기온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상태가 될 때 몸이 반응하며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환절  [운영자 - 16.10.04 16:28:14]

  • 소아 두통의 원인과 치료법

    소아 두통의 원인과 치료법 10세 김 모양은 가끔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엄마는 학교에 가기 싫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병원을 찾은 김 양의 엄마에게 의료진은 “아이들의 두통은 ‘중병의 신호’ 일수도 있고 만성 두통도 적지 않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  [운영자 - 16.09.27 17: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