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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밸런스]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겨울 여행

    ‘맛있는 박물관 여행’,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 글쓴이 : 운영자
  • 2018-12-20 09:24:55
  • 조회: 152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겨울 여행
‘맛있는 박물관 여행’,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추운 날씨, 온 가족이 즐겁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여행지로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을 추천했다.
춘천은 막국수의 고장이다. 막국수는 만들기 쉽고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의 별미이자 겨울을 나는 음식이었다.
춘천에서 태어난 김유정의 소설에도 막국수를 만들어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단편소설 <산골 나그네>에는 “한편에서는 국수를 누른다. 잔치 보러 온 아낙네들은 국수 그릇을 얼른 받아서 후룩후룩 들이마시며 색시 잘났다고 추었다”는 구절이 있다. <솟>에도 “저 건너 산 밑 국수집에는 아직도 마당의 불이 환하다. 아마 노름꾼들이 모여들어 국수를 눌러 먹고 있는 모양이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 등장하는 ‘눌러 먹는 국수’가 막국수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 한국관광공사 제공

 

   

 

막국수에 관한 모든 것

 

 

 

막국수를 테마로 한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은 건물부터 막국수를 뽑는 국수틀과 가마솥을 본떠 지었다. 박물관 1층은 전시관으로 꾸며, 춘천 막국수의 유래와 메밀 재배법, 막국수 조리 과정 등을 보여준다. 선조들이 국수를 만들 때 쓰던 디딜방아와 맷돌 등 각종 도구도 전시한다.
박물관 2층은 체험장이다. 관람객이 직접 메밀가루를 반죽하고, 국수틀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면을 뽑는다. 이 면으로 즉석에서 막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웬만한 식당 못지않은 맛에 깜짝 놀란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체험비 별도).

 

위치 춘천시 신북읍 신북로 264
문의 244-8869

 

 

 

 


 

 

 

김유정의 흔적을 찾아

 

 

막국수체험박물관을 둘러봤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춘천 여행을 시작해본다.
김유정은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다. 짧은 생애를 살다 갔지만, 한국문학사에 깊고 진한 발자국을 남겼다. 그의 고향이자 여러 작품의 배경이 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됐다. 생가와 전시관, 연못, 동상 등이 있는데 천천히 돌아보기 좋다.
문학촌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역이 나온다. 원래 이름은 신남역인데, 김유정문학촌이 만들어지면서 김유정역으로 바꿨다.
김유정역 바로 옆에는 옛 기차역이 있다.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역이라 기념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위치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5
문의 261-7780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나들이 코스

 

 

 

아이와 함께 나선 여행길이라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은 필수코스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아이들이 한번 들어가면 나오려고 하지 않는 곳이다. 디즈니의 <인어공주> <라이온 킹>을 비롯해 <마리 이야기> <모노노케 히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주인공의 캐릭터 모형이 있다. 한국관, 북한관, 일본관, 유럽관, 미국관 등 나라별 전시관을 마련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작품을 전시한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빵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대원당’을 추천한다. 대원당은 1968년에 문을 열었다. 옛날에 먹던 맛이니 엄마 아빠에겐 추억이고, 아이에겐 다소 낯선 경험일 수도 있다. 달콤한 잼을 바른 맘모스빵과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든 버터크림빵이 가장 인기다.

 

 

 

위치 춘천시 서면 박사로 854
문의 245-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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