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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센터의 소리] 자존감과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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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8.12.13 09:30:31
  • 추천 : 0
  • 조회: 82

자존감과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용서

 

 

 

사람들은 죽음에 맞이할 때 주로 3가지를 후회한다. 첫째는 남들에게 많이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둘째는 살아오면서 용서를 하지 않고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 그리고 삶을 즐겁게 지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인생의 마지막엔 누구나 죽음이라는 것을 만나게 된다. 이 죽음 앞에 서게 되면 비로써 무엇이 삶에서 중요했는지 깨닫게 된다.


 이 세 가지 중에서 특히 용서는 베푸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중요한 덕목이다. 용서는 개인과 사회 안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용서를 잘하는 사람들은 부정적 감정, 분노, 걱정, 우울, 적개심, 만성 스트레스의 정도가 낮다. 게다가 용서하는 것은 자신의 자존감과 주관적 안녕감을 증가시킨다.


 용서를 촉진하는 요인에는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우선 가해 행위자에 대한 피해자의 평가가 용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해행위의 결과 덜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거나 가해자의 의도성을 낮게 인식할수록 용서를 잘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공감과 조망 능력이 용서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는 학자들의 용서를 증진시키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려 한다. 먼저 매일 경험한 불쾌한 분노 감정은 그날에 풀어버리고 오래도록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도록 한다. 둘째, 분노를 느끼게 되면 정당한 분노라 할지라도 그것을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서로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본다. 셋째,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했지만 용서를 받았던 때를 기억해 본다. 넷째, 가해자의 관점에서 그 사람이 나에게 왜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이해해 본다. 그런 후 나의 반응이 가해자보다 오히려 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검토한다. 다섯째, 누군가를 용서하기 전과 용서한 후의 내 감정을 평가해 본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을 할 경우 어떻게 반응할지를 계획해 본다. 그 계획을 주기적으로 상기하고 확인함으로써 그 사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내가 계획한 대로 반응할 것이라고 결심한다.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용서만으로는 부족해 그를 사랑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로 삼은 손양원 목사님, 내 아들을 죽인 아들 친구를 위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어머님, 이들은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그리스도적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자신들의 안녕감과 새 아들의 자존감을 위해 진심 어린 용서를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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