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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권 소식] 평창고랭지 김장축제

    오는 11일(일)까지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서
  • 글쓴이 : 운영자
  • 2018-11-08 14:42:41
  • 조회: 30

 

 

김장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김장.
예전에는 겨우 내내 두고 먹을 밑반찬인 만큼 포기김치부터 백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동치미, 무채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기본 세 가지에서 다섯 가지, 또 그 이상으로 김장을 했다.
물론 품앗이로 동네 어르신들이 오늘은 이 집에서 다음날은 저 집으로 돌아가면서 서로 도와주며 
  김장을 한 후 김칫독에 차곡차곡 담아 땅에 묻어 두고 겨우내 먹곤 하였다.
하지만 요즘은 백 단위의 포기김치가 아니라 kg인 소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장독대 대신 김치냉장고가 맛있는 김치를 대신한다.
그만큼 먹을거리도 다양해졌지만, 가정에서 김치는 빠져서는 안 되는 반찬이다.
먹든 안 먹든 김치가 밥상 위에 오르지 않으면 팥소 빠진 찐빵처럼 말이다.
 
 
 

 

 

여보, 그동안 수고했어 

올해 김장은 내가 도와줄게!    

 

 

 

 

 

남녀 구분 없이 절인 배추에 양념 넣으며
맛있어져라 ~ 주문
 

 

겨우내 먹거리인 김장이 고민인 주부들에게 가장 기분 좋은 소식.
농가에서 직접 절인 고랭지배추로 빛깔 고운 양념을 내 손으로 척척 바른 김장김치를 밥상 위에 올릴 수 있다면 가족들이 얼마나 맛있게 먹으며 좋아할까.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평창 고랭지 김장김치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가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유독 고춧가루 값이 비싸 김장 걱정이 앞서는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알맞게 절인 배추와 국산 고춧가루 양념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양의 김장을 할 경우에는 김장 도우미들이 일손을 보태어 도와주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점. 또 택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웃으면서 김장하고 직접 차에 실어가거나 택배로 보낼 수 있어 이보다 즐거울 수 없다.  
   

 

 

 

 

 

 

여보, 그동안 수고했어!  

김장 축제장에는 여자들만 김장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직접 김장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그동안 가족을 위해 고생했다는 고마움을 김장으로 대신하는 아버님의 모습까지 다양하다.

 

 

 

 
포항에서 온 홍순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어요. 작년에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겨우내 너무 맛있게 먹었다”면서 “올해는 아예 김치통까지 챙겨왔어요. 작년에는 김장을 30kg 했는데 올해는 40kg으로 양을 늘렸다. 그동안 아내의 수고로움을 대신해서 매년 김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양념을 바르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김장만 하면 섭섭하죠, 먹고 즐겨야죠  

 

김장축제장에서 김장한 후 갓 버무린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수육을 비롯해 메밀전병, 보쌈과 파천 등 다양한 먹거리로 입까지 즐겁다.

또,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건물 2층에는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번지(진부면 오대천 축제장)
문의   033)335-1577    
 
 
 

 

예약   http://www.gimjang700.co.kr/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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