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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현기증으로 알아보는 여러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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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8.01.25 1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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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으로  알아보는 여러 질병     



현기증(眩氣症)은 ‘어지러운 기운이 나는 증세’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거나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거나 배를 타는 등의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앉아서, 서서, 걷는 와중에, 자다가, 자고 일어나서  등의 평범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생긴다면 

병적인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정성 어지럼증 : 말초성 현훈


  말초성 현훈은 귓속에 있는 세반고리관과 세반고리관과 뇌를 이어주는 전정신경에 질병이 생긴 경우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매우 심하게 시작되지만 대개는 수분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눈의 떨림(안구진탕) 현상이 생겨 세상이 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발생한 이후에는 고개를 갑자기 움직일 때 재발가능성이 있으므로 너무 빠르게 머리를 회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정성 어지럼증 : 중추성 현훈


  중추성 현훈은 귀에서 뇌로 들어온 신경이 뇌줄기로부터 뇌까지 전달되는 경로에 문제가 있거나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대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뇌종양·다발성 경화증·전정피질 경련등이 있다. 중추성 현훈은 말초성 현훈에 비해 어지럼증의 정도는 심하지 않고 구토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없어지지 않으며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동반될 수 있는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발음이 이상해지는 구음장애, 팔다리가 자꾸 엇박자가 나는 조화운동불능,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나 운동기능저하, 손떨림, 복시, 한쪽의 시야장애, 안면마비 등이 있다. 


  비전정성 어지럼증 : 자세불균형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휘청거리거나 술에 취한듯한 느낌, 중심을 못 잡고 걸을 때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팔다리의 신경에서 뇌로의 전달경로 및 소뇌와 대뇌의 이마엽 등의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급성 질환을 생각해볼 수 있으며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 파킨슨병이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퇴행성 질환들, 술이나 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뇌의 변성,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척수질환, 팔다리 신경의 이상을 유발하는 다발신경병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신성 어지럼증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도 매우 흔한데 이런 경우 정신성 어지럼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정신성 어지럼증의 종류에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신체화장애, 과다호흡증후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불안하거나 우울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할 때 교감신경이 흥분돼 불안반응이 일어난다.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어지럼증이 생긴다면 천천히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조금 어지러워도 괜찮다는 여유로운 생각을 하면서 안심하는 것이 어지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신성 어지럼증은 본인이 예민해진 데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것을 찾아 교정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며 명상이나 단전호흡, 요가와 같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완시키는 연습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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