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차로
선택
자동완성
검색어 자동완성
 
전체 기사
RSS RSS 주소 복사
  • 기해년 새해에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시(詩)

    기해년 새해에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시(詩) 고래를 위하여 - 정호승 푸른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바다의 고래 한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본다.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늘 그렇듯이 모두가 여러  [운영자 - 19.01.17 13:11:27]

  • 추억이 있는 방학을 그려본다

    추억이 있는 방학을 그려본다 어느덧 방학 시즌이다. 방학을 기다리는 우리의 아이들은 하루가 열흘 같을 것이고, 반대로 부모님들은 열흘이 하루 같을 것이다. 대상에 따라 방학에 대한 온도 차가 이렇게 다르다. 아마 지금쯤 학부모님들은 벌써부터 방학 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이나 학원들을 열심히 물색하고 계시리라 짐작이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학창시절 방학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으나 지금처럼 그저 그렇게  [운영자 - 19.01.03 13:53:03]

  • 끝 모를 경쟁으로 내몰리는 슬픈 우리들

    끝 모를 경쟁으로 내몰리는 슬픈 우리들 얼마 전 사회적 이슈가 된 모여고 교사 자녀의 시험문제 사전유출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아직 당사자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관계로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라 언급하기에 민감한 부분도 있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터진 사건이라 더욱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만약 이 사건의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정한 경쟁의 과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서 편법  [운영자 - 18.12.06 10:02:35]

  • 철학적 사유 없는 입시에 대해 생각한다

    철학적 사유 없는 입시에 대해 생각한다 지난주 수능시험이 끝났다. 1994년 시행된 이후 벌써 10여 차례의 변천사를 거친 수능시험이다. 우리의 입시제도를 고민하다 보면 논술 및 철학을 필수로 하는 프랑스의 입시제도인 바칼로레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단 한 차례의 시험으로 입학 가부를 결정짓는 우리의 입시제도와 달리 중등교육 결산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시험은 프랑스에서 만인을 대상으로 한 대학입학  [운영자 - 18.11.22 09:29:21]

  • 손 편지가 그리워지는 요즘에

    손 편지가 그리워지는 요즘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문득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의 일부를 끄적거려 보고 싶은 이 가을이 그저 속절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너무 아쉬운 요즘이다. 이맘때면 한 번쯤 손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가끔 학생들의 글 쓰는 모습을 보노라면 연필 잡는 모  [운영자 - 18.11.08 09:29:46]

  • 생각과 실천의 차이

    생각과 실천의 차이 며칠 전 지인의 소개로 육림고개의 청년마켓들을 둘러본 적이 있었다. 그 중 ‘춘천일기’라는 커뮤니티 공간을 방문해서 젊은 주인 부부와 나눈 이야기가 지금도 내게는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있다. 짧은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 속에서 육림고개라는 춘천 구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가능성 등을 이야기할 때 춘천 시민으로 10년 이상을 살아온 나는 그동안 얼마나 춘천에 대해 무지했던가를 깨닫  [운영자 - 18.11.05 13:09:24]

  •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그간 대안 학교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고민은 정작 대안학교를 필요로 하는 학생이나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대안학교의 문턱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2017 강원교육 통계연보에 따르면 춘천시에서 2017년 기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초등 72명, 중등 41명, 고등 72명으로 총 185명이며,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경우는 초등 55명, 중등 18명, 고등 10명으로 총 83명의 학생이  [운영자 - 18.10.11 09:25:03]

  •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 "Because for South Koreans, people in North Korea are not just anybodies!" (왜냐하면 한국인들에게 북한 주민들은 그저 아무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14년 12월 유엔 안보리의 회의장에서 오준 대사 (前 UN 대사)가 자유발언에서 한 말이 한동안 SNS와 YouTube상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명료하면서도  [운영자 - 18.09.27 09:10:41]

  • 바늘구멍 밖은 훨씬 넓단다

    <아이들을 위하여> 바늘구멍 밖은 훨씬 넓단다 어느덧 수능 접수 시즌이다. 바야흐로 입시 철이 다가오긴 하는가 보다.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그저 짠하기만 하다. 마치 황금 같은 학창시절의 마무리가 입시로 종결되는 것 같은 아쉬움이 들기 때문이다. 입시는 대학진학을 할 것인지 사회 진출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과정일 뿐인데 우리의 인식은 어느새 필수의 과정으로 고착되어 버  [운영자 - 18.09.13 09:29:16]

  • 대학과 대학생의 역할을 생각한다

    대학과 대학생의 역할을 생각한다 얼마 전 업무차 지역의 한 대학교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과 사무실 입구 게시판을 무심코 지나치다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의 취업자 명단을 아주 상세히 기재해 놓았기에 유심히 읽어보던 중 잠시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명단 속 수많은 취업자의 약 90% 정도가 공무원 합격이라고 게시된 내용을 보면서 내가 학과 사무실을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어려운 공  [운영자 - 18.08.29 16:23:59]

  • 익숙하기에 더욱 두려워해야 한다

    익숙하기에 더욱 두려워해야 한다 얼마 전 또 안타까운 차량 질식사고 뉴스를 접했다. 이 뉴스를 보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벌써 몇 번째냐고…. 1978년 9월 25일 128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한 미국의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항공 182호와 2명의 조종사가 타고 있던 경비행기가 공중에서 충돌하여 전원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차량 질식사고와 무관할 것 같은 미국의  [운영자 - 18.08.16 09:12:24]

  • 가치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가치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뉴스 중 태국 유소년 축구팀 동굴고립 구조 소식은 보는 내내 우리를 긴장시켰으면서도 결말은 우리 모두를 감동으로 이끌었던 한 편의 드라마였다. 특히 구조 대상이 어린 소년들이었기에 우리에게 더 없는 감동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이 세기의 구조 장면을 지켜보면서 아마도 대부분은 세월호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을 것이다. 무책임한 정부, 못난 어른들, 형식적  [운영자 - 18.07.26 17:16:01]

  •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1989년 개봉된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기억하던 세대들은 어느새 영화 속 주인공 세대나 그보다 어린 아이들의 부모로서, 동시에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로서 오늘을 살고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영화 개봉 당시 교우들과 우리의 처지에 대해 마치 본인이 영화의 주인공인 양 무척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부모세대가 된 그때의 청춘들은 적어  [운영자 - 18.07.17 09:41:57]

  • ‘이것’만 지키면 훈육은 쉽다

    ‘이것’만 지키면 훈육은 쉽다 훈육은 잔소리와 다릅니다. 너무 잦은 훈육은 잔소리로 전락하기 쉬우며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반면 훈육은 지나치게 부드럽거나 인자해도 안 됩니다. 장난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아이에게 제대로 의미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아이의 ‘가벼운 사과’,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장난스러운 사과’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못했다고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는 그저  [운영자 - 18.06.28 16:56:51]

  • 아빠에게도 ‘육아 자존감’이 있다

    아빠에게도 ‘육아 자존감’이 있다 #. 4세인 애 아빠가 해외 출장이 많아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아빠를 낯설어하고, 제가 안 보인다 싶으면 심하게 울어요. 둘만 두고 외출하는 건 꿈도 못 꾸죠. 애 아빠도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른다고 곤란해 하고요. 4살 아들과 초보 아빠, 친해질 방법이 있을까요? 잦은 해외 출장을 가는 아빠, 아빠를 낯설어하는 아이, 아이와 아빠만 두고 외출  [운영자 - 18.06.14 16: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