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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8) 멕시코

    18세기말 커피 재배를 시작한 멕시코는 화산 지대가 있는 남부에서 주로 커피가 경작된다. 국토의 1/3이 해발 1,700m 이상의 고원지역이기 때문에 커피 경작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멕시코 커피에는 고지대에서 생산된 커피라는 뜻의 ‘알투라 Altura’라는 이름이 붙는다. 커피 수확은 대략 9월~3월에 이루어지며, 주로 습식법을 사용하여 가공하고 생산량은 세계 6위로 279,000톤 정도로 추정된다. 멕시코는 커피의 질보다 생산을 중시하여 중앙아메리카의 저급커피로 유명하였으나, 오늘날에는 700m 이하의 저지대에서 생산된 커피의 수출을 금지하고,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과 그늘 경작법(Shading)을 사용해 유기농 커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격조 높은 유기농 커피 아이콘 전통적인 멕시코 커피는 고급 백포도주의 풍미와 흡사하다. 커피는 주산지인 치아파스, 베라크  [운영자 - 14.10.15 11:39:20]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 (7 ) '인도'

    인도 커피사장은 홍차시장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홍차의 나라 인도는 커피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800g 정도로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커피생산량도 세계 6위인 커피 대국이다. 1900년 이전에 마이소르 지역에서는 커피녹병이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휩쓸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병충해에 약한 아라비카종에서 로부스타종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이후 많은 농장들은 병충해에 잘 견디는 개량된 아라비카종을 재배하게 되었고 현재는 인스턴트 커피 제조에 많이 쓰이는 로부스타종 모두를 생산하고 있다. 인도의 문익점 바바부단 원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가 돌아오는 길, 반출이 금지되었던 목화씨를 붓두껍에 몰래 숨겨 고려도 돌아왔다는 문익점의 이야기. 그런데 인도에도 문익점과 같은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승려 바바부단이었다. 그는 1600년경, 성지순례를 위해 메카(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교의 성지)에  [운영자 - 14.10.01 17:31:11]

  • 커피 블렌딩의 미학

    커피 블렌딩이란 특성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커피를 혼합해 새로운 향미를 가진 커피를 창조하는 것인데, 보통 고급 아라비카 커피는 스트레이트로 즐기지만 원두의 원산지, 로스팅 정도, 가공방법, 품종에 따라 혼합 비율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 질이 떨어지는 커피도 블렌딩을 통해 향미가 조화로운 커피로 만들 수도 있다. 한때 가장 유명한 블렌딩 커피로 모카자바 Mocha Java가 있다. 신맛계열의 커피와 쓴맛계열의 커피가 조화를 이룬 까닭이다. 끝을 알 수 없는 맛의 커피 블렌딩 커피 블렌딩은 각각의 원두가 지닌 특성을 적절하게 혼합해 균형 잡힌 맛과 향기를 내는 과정을 뜻하며, 커피 블렌딩을 위해서는 원두의 특징, 블렌딩 경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필요하다. 블렌딩은 스트레이트 커피의 고유한 맛과 향을 강조하면서도 좀 더 깊고 조화로운 향미를 창조할 수 있다.   [운영자 - 14.09.24 10:00:51]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5) '베트남'

    베트남이 브라질에 이어 세계 제2위 커피 생산국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베트남전쟁 이후 정부가 다른 사회주의국가들의 도움을 받아 고지대에서 로부스타 원두커피를 경작하기 시작해 매년 70만 톤 이상의 커피를 생산한다. 현재는 커피 수출액이 쌀 수출액보다 많다고 하니 커피는 베트남인들의 삶 그 자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수출하는 나라도 베트남이다. 베트남 커피가 전체 커피 수입물량의 40%로 10명 중 4명은 알게 모르게 베트남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대부분은 로부스타종으로 인스턴트 커피제조에 사용된다. 그 만큼 한국은 인스턴트커피 대국인 것이다. ‘어떻게 마시나요?’ 베트남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우리와 조금 다르다. 커피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다. 단순하게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씁쓸한 것과 달달한 것으로   [운영자 - 14.09.17 12:37:11]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4) '케냐'

    아프리카 커피의 주요 생산국인 케냐는 차의 생산국으로도 유명하다. 케냐는 에티오피아를 통해 처음으로 커피가 도입됐고 아프리카 국가 중 커피재배가 늦게 이루어진 나라로 1903년 커피재배가 성공한 이후 1920년까지 주로 영국인들에 의해 커피농장이 많이 개척되었다.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는 바로 이곳 케냐의 커피농장을 무대로 카렌(메릴 스트립)과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의 열연이 돋보인다. 커피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이 영화를 통해 어느 정도 커피 재배와 그에 따른 커피 가공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영국의 영향으로 차를 많이 생산하고 음용했지만 196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세계 주요 커피생산국으로 자리메김한다.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향미가 일품인 케냐 커피 커피는 케냐 농산물 수출에서 전체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작물이다. 커피재배지는 서쪽 빅토리아   [운영자 - 14.09.10 10:03:34]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3) '브라질'

    브라질은 남한 면적의 80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2억이 넘으며 GDP랭킹 7위의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정열의 나라, 축구의 나라, 아마존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커피 생산량 부동의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퍼센트에 달하는 커피의 나라이다. 커피강대국 브라질을 만나다 브라질은 커피하면 연상되는 나라로 한때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절반가량의 생산량을 차지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본격적인 커피생산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1822년부터이며 1845년에 전 세계 커피의 45%정도까지 생산하며 커피 강대국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브라질은 26개의 주로 생산지역이 넓어 지역별로 기후조건과 토양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품질과 품종의 커피를 많이 생산해 낸다. 그래서 브라질은 가장 많은 커피를 생산하기도   [운영자 - 14.09.03 09:22:13]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2)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콜롬비아'

    콜롬비아 커피 생두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 1400m 즈음에서 자란다. 이곳은 온화한 카리브해와 태평양 연안 부근에 있어 생두가 생산되기 좋은 자연환경이다. 강수량이 적절하고 배수가 잘되면서 물도 풍부해 커피의 품질이 매우 좋다. 유럽 선교사를 통해 처음 커피가 콜롬비아에 소개됐다. 이 커피는 다양한 향미가 균형감이 있어 품질도 고급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는 진한 향을 풍기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로 유명하다. 마일드 커피는 북미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선호한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콜롬비아커피는 주로 900~2000m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커피재배의 적지이기도 하다. 수프레모와 엑셀소 콜롬비아 원두는 크기에 따라 슈프리모(Supremo)와 엑셀소(Excelso)로 분류된다. 콜롬비아에서는 생두 크기에 따라 커피의 등급이   [운영자 - 14.08.27 10:23:33]

  •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1)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커피산지로 떠나는 여행(1) '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대륙에 위치하는 공화국으로 6.25 참전국이기도하다. 현재는 빈민국가로 경제기반이 열악한 나라지만 세계 5위의 커피생산국이다. 또한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생산국이며 약 67% 정도가 커피생산으로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커피의 시작을 열다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커피의 발견에 대해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설은 에티오피아 목동 ‘칼디의 전설’이다. 기원전 6,7 세기경,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에 `칼디`라는 목동이 어느 날, 기르던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따 먹고 흥분하고 날뛰는 것을 목격했다. 칼디는 열매를 따서 사원의 승려에게 가져갔고, 승려들은 그 열매로 음료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고, 밤늦게 까지 기도하는 승려들은 이 음료를 마시고 졸음을 쫓기도 했다. 그 뒤에 이슬람 문화권에 의해 발전되어 유럽으로 퍼져  [운영자 - 14.08.20 17:20:28]

  • [잘 마시면 스타일이 달라진다] 집에서 즐기는 커피(4) '이브릭'

    1520년경에 중동의 시리아에서 커피열매를 볶아서 마시기 시작하였다는 주장이 유력한데, 아라비아 지역에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방법이 터키식 커피포트의 전형이다. 이름하여 이브릭(Ibriq)이라는 커피추출기구. 이처럼 오래된 전통방식은 추출 과정이 간단해서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커피추출기구이다. 이브릭은 폭이 좁고 작은 냄비에 커피를 끓여 마시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이브릭이 없어도 이와 비슷한 도구만 있으면 얼마든지 커피추출이 가능하다. 이브릭? 체즈베? 유럽으로 커피를 확산시킨 나라는 오스만 투루크(현, 터키) 제국이었다. 그래서 당시에 커피를 조리하여 마시던 방법을 터키식 커피라고 하며 여기에 사용된 커피추출기구를 이브릭이라고 한다. 유럽에 커피가 전파된 것이 17세기였는데 강력한 제국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약 200년간 이 방식으로 커피를 즐겨 마셨다. 이브릭은 두툼하고 여  [운영자 - 14.08.13 12:31:37]

  • 최근 국내 커피 문화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다양한 커피 기구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작년엔 더치커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주목하는 커피 트렌드는 바로 사이폰 커피이다. 흥미롭게도 사이폰은 이미 70~80년대 일본을 통해 한국 다방 곳곳으로 파고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60~70년대 태어나고 자란 아버지세대는 ‘사이폰’이라는 명칭은 몰라도 사진을 보면 그때의 향수를 기억한다. 사이폰커피는? 국내에서 사람들이 흔히 ‘사이폰(Siphone)’라고 부르는 커피추출방식은 사실 공식명칭이 아니라 일본 고노사의 상품명이다. 사이폰의 공식명칭은 ‘Vacuum coffee maker’ 이다. 이것은 진공추출방식으로 위 아래 두 개의 플라스크를 사용하며 기압 차를 이용해 추출한다. 사이폰은 크게 ‘알코올램프’와 ‘하부플라스크’ 그리고 ‘로드’와 ‘상부플라스크’로 구성되어있다. 사이폰은 외형만 봤을 때 화  [운영자 - 14.08.06 17:26:51]